발신-미스

나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말이지, 아까 여친한테「오늘밤 만날 수 있을까?」하고 문자보낸다는게

실수로 집에 있는 엄마에게 보내버렸다 이거얔ㅋㅋㅋ

그랬더니 답장이「미안해. ○○(내 이름)씨. 오늘밤엔 만날 수 없어요」라네ㅋㅋㅋ

「으잌, 엄마 왠 장난이야(웃음)」하고 보냈더니 곧장 답장이 와서「지금 어디?」

「집이지」라고 문자보냈더니 어째선지 전화가 걸려오네ㅋㅋㅋㅋㅋ

받아도 바로 끊고, 그런가하면 또 울리고, 완전 테러ㅋㅋㅋㅋㅋ

혹시 엄마 바람피웠던건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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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엄마는 아마도 문자 답장한 사람에게 집안에서 살해당함
-폰에 이름 뜨는 것을 보고 첫 답장.
-두번째 답장은 '나'가 있는 장소 파악 집 안인가, 밖인가.
-계속 전화를 거는건 집안에서 정확한 위치 파악 & 외부와의 연락 차단

덧글

• 한국 짱 2013/08/15 23:08 # 답글

  엄마가 아들내미 전화번호를 모를 일은 없을텐데....다른 사람이 받은 건가?

• 잭 더 리퍼 2013/08/15 23:38 #

  해설을

• 한국 짱 2013/08/15 23:39 #

  역시 그랬군요

• SEI 2013/08/15 23:09 # 답글

  카테고리가 공포/괴담이니까 좋은 상황이 아니겠죠....?

• 잭 더 리퍼 2013/08/15 23:38 #

  탑재했습니다

• 밋치 2013/08/16 01:28 # 답글

  엄마 휴대폰에는 아들이름으로 등록되어있기보다는 아들 이라고 보통 등록되어있지 않나요..?;

• 미요릉 2013/08/16 22:24 # 삭제

  일본에 대해 잘 모르겠지만 'OO짱' 이라거나 그냥 이름으로 저장되었을 가능성도 있겠지요?

• ㄷㄷㄷ 2013/08/16 02:37 # 삭제 답글

  해설을 봐야만 이해가 간다

• 잠본이 2013/08/18 00:07 # 답글

  후덜덜덜 해설 없었으면 그냥 넘겼을텐데 이런 고도의 스릴러가!

• 와... 무섭다 2013/09/23 21:20 # 삭제 답글

  해설을 보고서야 이해가 되었다;;;

• zoon 2014/04/22 21:41 # 삭제 답글

  모바일은 해설을 못읽어요 어헣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