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이트에서 그녀와 만났다. 그리고 어느날, 첫 데이트를 했다. 조금 늦은건지, 그녀는 요상한 표정을 지었다. 긴장한 것인지 말수가 적어 그다지 말을 하지 않았다. 눈도 잘 마주치려 하지 않는다. 영화와 식사를 즐긴 후, 그녀의 집에 갔다. 그녀는 인생에 지친듯 했다. 그래서 선물을 줬다. 그녀는 기뻐해줬다. 대신 내가 좋아하는 지그소퍼즐을 줬다. 나는 일단 완성된 퍼즐을 무너트리는 것을 좋아하는 별종이다. 다음날 아침 한 조각을 들고 방을 나왔다. 나는 지금까지 사귀었던 여자친구와도 퍼즐을 좋아한다고 말해서 지그소 퍼즐을 선물로 받지만 1피스만 가지고 오고 나머지는 잊어버린다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그리고 어느날, 첫 데이트를 했다.
조금 늦은건지, 그녀는 요상한 표정을 지었다.
긴장한 것인지 말수가 적어 그다지 말을 하지 않았다.
눈도 잘 마주치려 하지 않는다. 영화와 식사를 즐긴 후, 그녀의 집에 갔다.
그녀는 인생에 지친듯 했다. 그래서 선물을 줬다.
그녀는 기뻐해줬다. 대신 내가 좋아하는 지그소퍼즐을 줬다.
나는 일단 완성된 퍼즐을 무너트리는 것을 좋아하는 별종이다.
다음날 아침 한 조각을 들고 방을 나왔다.
나는 지금까지 사귀었던 여자친구와도 퍼즐을 좋아한다고 말해서
지그소 퍼즐을 선물로 받지만
1피스만 가지고 오고 나머지는 잊어버린다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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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Dnz 2013/08/14 21:11 # 삭제 답글
혹시 조각이 여친의 조각이려나요
구라펭귄 2013/08/14 21:12 # 답글
STARMINE 2013/08/14 21:12 # 답글
중얼 2013/08/14 21:15 # 삭제 답글
직소퍼즐 -> 토막살인
1피스 -> 트로피
섬짓하네요
ㅎㅎ 2013/08/15 00:29 # 삭제 답글
일단 완성된 퍼즐=멀쩡한 몸
무너뜨린다=토막낸다
라고 친절한 비유를 해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