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을-좋아하는-무언가
864 本当にあった怖い名無し :2008/11/08(土) 15:29:39 ID:HpPABxcmO 어린 시절, 장난치길 좋아하는 무언가와 함께했다 보이지 않으니 무언가의 정체는 알 수 없었지만, 장난을 좋아했다 이를테면, 내가 누군가와 나란히 앉거나 걷거나 하면 자주 옆사람의 어깨를 통통 두드렸다. 교묘하게 보지 않는 틈을 노리기 때문에, 대개 내가 의심받았다. 초등학교 3학년쯤 익숙해졌다. 다만, 시계가 맛이 가는건 난감했다. 전자식, 가정용전원, 아날로그, 디지털 할 것 없이, 주변의 시계는 월 15~30분은 어긋났다. 음악을 듣고있으면, 속도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했다. CD를 듣고 있으면 멋대로 빨리 넘기기 같은걸 하길래, 한번 "씨끄러"라고 중얼댔더니, 그 순간엔 정상으로 돌아와서 좀 웃었다. 중학생..
202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