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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단어 한개로 한국인을 표현하다니ㅋㅋㅋㅋㅋ
요즘에는 그다지 맞는 말이 아닌거같긴 하지만요...
몇년전에 동문록을 크게 한번 인쇄했는데 그게 지금 제 손에 없습니다.찾으면 연락 드릴께요.답장 주세요.^^
혹시 말씀하신 동문록에서 65학번 영문과 공상은 씨의 흔적을 찾으셨나요?
찾으셨다면, 혹, 저희 쪽으로 연락을 좀 주실 수 있을까요?
02-2113-3846으로 연락주시거나 mytv@daum.net으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연락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간만 나면 잠만 자는 저는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세상이 참 좁습니다.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bean2jijang@gmail.com
공상은님께서는 현재 이 세상에 안계십니다.
그 자식들(저의 조카)들은 아직도 부산에 살고 계십니다.
일본어 가능하신가요?
가능하시면 말씀하신 메일주소를 저 글이 올라온 게시판에 올려드리고
일본어 못하시면 제가 중간에서 번역해 드리겠습니다.
충격을 많이 받으신 것 같네요.
세상 넓지만 좁은거 같아요~!
^_^
되먹지 못한 망상글은 남의 블로그 더럽히지 말고 니 블로그에나 쓰시기 바랍니다
이럴 때 보면 세상은 참 좁은것 같습니다...
잭님, 공상은씨 소식을 전해들은 후의 이야기도 보고 싶어서 그런데 주소를 좀 알 수 있을까요?
torpere가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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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sako씨
한국의 방송국에 계신 분이 꼭 연락을 취하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 저에게 연락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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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pere씨
실례하겠습니다.
66kyoto씨와 여기 계신 분들의 대화를 결례임을 알면서도 제마음대로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방송국 관계자도 그걸 본 듯 합니다.
적어도 만 명 이상에게 읽혔고, 많은 응원과 정보가 모여, 드디어 공상은씨의 육촌형제를 자처하는 분이 나타났습니다.
그 분 말에 따르면
안타깝게도 공상은씨는 이미 타계했음
공상은씨의 가족은 지금도 부산에 살고있음.
공상은씨의 가족과 연락하고싶다면 도와주겠음.
라고 합니다.
여러분의 말을 아무런 양해도 구하지않고 멋대로 번역해놓고
그다지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하는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알아본 바로는 현재 한국에 孔이란 성을 가진사람은 9만명 전후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당시 서울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하는 부산대에 들어갈 정도의 엘리트라면 동명이인일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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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kyoto씨
Torepere 님
지금은 충격이 커서 몸에 떨림이 멎지않고, 키보드도 제대로 못치겠습니다.
말이 나오질 않습니다.
잘못된 정보였으면 하고 그것만 바라고 있습니다・・・
Torepere님께는 친절하게도 애써주신 점 진심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좀 더 빨리 행동했다면 하고 후회되어 견딜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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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orinn 씨
지금은 슬픔의 한가운데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찾고 계신 본인인지 아닌지 확인하러 가야하겠지요.
저는 소중한 사람이「그 사람이라면 이미 돌아가셨데요.」
라는 소릴 들어도 자신의 눈으로 유해를 볼 때까지 안믿습니다.
가족분을 만나셔서
그 분이 어떤 인생을 보냈는지 들어보시고
감사를 전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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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는 전했는데 연락해보겠다던가 연락했다던가 하는 글은 없네요
나중에 추가로 소식이 올라오면 번역하겠습니다
저한테 고맙다고 메세지 온 건 있는데 1:1로 보낸걸 공개하기는 좀 그렇네요.
저보고 고맙다고 하는 내용 제가 번역하기도 낯간지럽고;;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찾던 분은 1970 년에 대학졸업후, 대한항공에 취직해 활약하셨습니다만
1여년전 젊은 나이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가족분들도 계신듯 합니다만 연락처를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아마 공씨의 본가가 있는 순천에 부인과 아드님 한 분이 계시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본가가 순천이었군요)
직접 만나뵙고 감사를 전할 기회가 없어져 무척 안타깝습니다만
여기에서 여러분의 따스한 마음씨를 접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국에 여행가는 것 따윈 생각할 수 없었던 시절에서 보자면, 지금은 한국에 관심을 가져 주시는 분들이 늘어
즐거운 화제가 게시판 상에서 듬뿍 흘러 넘치는 것에 세월의 흐름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많은 한국 팬 여러분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여기에 인사를 겸해 보고합니다.
고맙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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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두 정부가 바보짓만 하지 않으면 좀더 양국민이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잭 더 리퍼님 덕분에 저 분이 클로저를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