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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컬렉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만
저는 남편의 컬렉션을 버려버려서 후회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철도모형입니다만
꽤나 오래된 모형이 그야말로 대량(노선까지 깔고 방하나 차지)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결혼 2년째쯤부터 "이렇게 많으니까 좀 팔아치워요"라고 남편에게 계속 말했습니다만,
매번 전혀 행동으로 옮겨주지 않고 말을 흐리는 남편에게 화가나서
집에 없을때 업자를 불러 넘길 수 있는건 넘겨버렸습니다.
돌아온 남편은 "팔아치운 돈은 맘대로 해도 돼" "지금까지 폐를 끼쳐서 미안해요"라고 사과해 주었습니다.
남아있던 모형도 전부 처분해 줘서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나 그 후 남편은 장서를 시작으로 자기물건을 모두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입을 양복과 와이셔츠나 속옷 이외엔 옷조차 제대로 없게 되어
지금은 남편물건이라곤 전부 다해도 옷가방 2개에 다 들어갈 정도가 되어버려서
너무 심하다 싶어 걱정이 되어 이것 저것 사도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남편은 옷같은 소모품 이외에는 절대로 사지 않게 되어
오히려 제가 괴로워졌습니다
이렇게까지 남편 물건이 없으니 남편이 문득 사라져 버릴것만 같아 무척 무섭습니다.
이런 경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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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8 名前:802 2006/03/11(土) 12:21:02 ID:ImOgEUVz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아침 출근전에 남편과 이야기 했습니다
사과하려고 했습니다만
"당신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내가 나쁘니까"
라는 대답뿐,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되찾아 오던가 새로운걸 사자고도 했습니다만
"그만 됐어" 라며 되풀이 할 뿐
생각해보면 남편의 컬렉션은 결혼이후 거의 늘지 않았습니다.
예전부터 갖고 있던 것 뿐이었을 테지요.
남편의 방 안에만 두었었고, 청소도 했었습니다.
(맞벌이라 청소는 남편이 하고 있습니다)
그저 신혼집에 이미 남편의 컬렉션이 잔뜩 있었기에
저는 꽤나 화나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방에 틀어박혀있는 것도 아니고
둘이서 영화를 보거나 식사 준비를 하는 시간이 훨씬 길었는데도
어째선지 저는 화가나 버렸습니다
책도 읽지 않게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 텔레비전을 뒤어서 멍하니 보고 있을 따름
사과조차 받아주지 않을 정도로 상처입혀 버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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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マロン名無しさん 02/08/30 23:03 ID:uZLTmGG4
사흘 전의 일입니다만
집에 돌아오니 왠일로 아내가 마중을 나왔습니다.
왠지 기뻐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기에 슬쩍 물어보니
상당한 액수의 임시수입이 들어왔다는 것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그날 산 만화책을 안고 서재로
언제나 저를 맞이해주는 만화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창고를 봐도 텅텅
아내에게 다시 물어보니 "나쁜 남편을 갱생"인가 하는 TV의 기획으로
만화를 업자에게 절반은 팔고 절판은 폐기했다는 이야기.
사흘이 지났습니다만. 지금 현재 거짓말 안보태고 이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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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매니아인 남편(33세)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건프라를 선물하고 싶습니다만,
몰래 사두고 싶기에 어느 건담을 갖고 싶은지 물을 수 없는데다가, 저는 건담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
지금 집에 놓여있는 것은
"제타 건담" "프리덤" "백식"
이라고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매일 녹화하고 있는 DVD에는 '건담 시드 데스티니'
'빅토리 건담'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런 남편에게 추천할만한 건프라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아기가 있어서, 구하기 쉬운게 좋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ttp://komachi.yomiuri.co.jp/t/2007/1219/16114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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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 색시감 소개점'ㅅ'
나도 내 모노노후 컬렉션을 버린다면 용서할 수 없다능!
덧글
작은악마 2009/11/05 18:18 # 삭제 답글
결혼하면 저절로.. 본가에 창고방이 하나 생긴다는... 뭐 일부로 가지고 갈것 까지야...
콜라주세요! 2015/04/13 10:18 # 삭제 답글
동력전차는 시작이 8만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