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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쯤 전이었던거 같은데 토호쿠에서 따끈따끈한 신혼집 신부가 집단강간 당한 사건이 있어서
조사해보니 그 지역의 요바이 풍습이었다는게 있었지.
요바이라기 보다 신랑 일가가 "나눠주기'의 의미로 집단강간 교사한거지만.
신부는 타지역에서 시집와서 그런 풍습이 있다는걸 몰랐다는 듯
신랑의 친구, 지인 여러명(미혼)에게 신혼 첫날밤인가에 윤간당한 후 고소했다.
우스운건 체포된 사람중에 신랑의 모친이 있었던 것.
여러명이 신부 강간(요바이) 목적으로 온 것을 알면서 불러들여, 잘 부탁합니다 라고 강간을 도운 혐의.
그 지역의 신부는 전부 나눠주기의 경험자로, 그 모친도 또한 윤간당한 경험자.
신랑의 모친은 신부를 윤간시키기 위한 협력자의 역할을 맡는다고 한다.
나눠주기 이외에도 신참 신부가 나대지 않게 하기 위한 조교의 의미도 있다는 듯.
이것은 이른바 [색시 찌르기(嫁つつき)]라는 풍습으로, 사건이 일어난 쇼와 50년(1975년)무렵까지는 있었다는게 되는군.
581 名前:Trader@Live![sage] 投稿日:2013/09/20(金) 13:50:41.84 ID:z58M7P/O
>>573
신혼부부가 자식복이 있도록 기원하여, 마을 아이들이 신부를 둘러싸고 봉으로 쿡쿡 찌른다.
기이한 풍습[색시찌르기]가 15일, 아키타현 니카호시 오오모리지구에서 행해졌다. 정월 행사로 계속되어 왔으나
최근 3년간은 동 지구에 신혼이 없었기에 2007년 이래 4년만의 재개이다.
신혼부부가 있는 2가구중 농업 콘노 세이사쿠씨(77) 쪽은, 들여보내진 초등학생 4명이
봉으로 다다미를 두드리며 "첫색시 내놓거라(初嫁出せじゃ)"라고 연호하며, 작년 9월에 손자인 회사원 신야씨(24)와
결혼한 나미씨(24)가 기모노 차림으로 등장했다. 아이들은 "찌르는건 지금이다"라며 나미씨를 둘러싸고,
몇번이고 봉으로 주위를 쿡쿡찌르는 동작. 신야씨가 "그만하라(あと止めてけれ)"며 끼어들어 행사는 종료되고,
아이들은 과자와 떡 등을 받았다. 색시찌르기는 나라의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오오모리 지구에 신혼이 있는 해에만 행해진다.
586 名前:Trader@Live![sage] 投稿日:2013/09/20(金) 13:52:41.09 ID:bcrL2Ktd
>>581
이거 귀성했을 때 현내 뉴스로 본거네
역시 그런거였나……
590 名前:Trader@Live![sage] 投稿日:2013/09/20(金) 13:53:26.43 ID:51DWu4RO
>>581
범죄와 무형문화재는 종이 한 장 차이라 이건가
591 名前:Trader@Live![sage] 投稿日:2013/09/20(金) 13:53:35.71 ID:lzt0tVFQ
>>581
끔찍한 풍습과 같은 이름의 축제를 만들어 버리면
그 단어로 이쪽이 튀어나옴
그리하여 과거의 실태는 은폐되어간다
라는 거군
609 名前:Trader@Live![sage] 投稿日:2013/09/20(金) 14:00:13.94 ID:iuuNKeJW
>>581
새색시는 찔러대,
새로 부임한 의사는 몇명이고 찔러대,
아키타는 제대로 된게 없네
---
※ 요바이夜這い(よばい): 성교를 목적으로 타인이 자고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일본의
미풍양속풍습(일본어 위키)우리나라의 보쌈은 업어와서 같이 사는데 비해, 요바이는 한번 하고 치운다는
엔조이차이가 있습니다. -ㅅ-그나저나 카테고리 정하기 더럽게 애매하네린치의 현장신부 앞에 놓인 물건을 신경쓰면 지는거덧글
셸먼 2013/09/26 00:14 # 답글
잭 더 리퍼 2013/09/26 00:19 #
하늘여우 2013/09/26 00:21 # 답글
다루루 2013/09/26 00:28 # 답글
narue 2013/09/26 01:17 # 답글
이로동 2013/09/26 06:35 # 답글
잭 더 리퍼 2013/09/26 11:03 #
함월 2013/09/26 09:58 # 답글
<아키타현의 산골 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던 독특한 색시찌르기 행사를 하던 어린이의 아버지들이 Ang한 부분을 찔려서 죽어나가기 시작한다! 묘하게 그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려하는 노인들과 대화하며 사건을 수사하던 긴다이치는 이 지방에 전해져오는 색시찌르기의 추악한 실체를 깨닫게 되는데...!>
과격한 원시 풍습이 현대로 오면서 위험한 행위가 순화되거나 시늉만 하늘걸로 바뀌는건 어느 나라건 마찬가진데, 저건 범죄에서 무형문화제 지정까지 한 세대도 안 걸린게 대단합니다.ㅡ_ㅡ
저거 연구하는 사람은 없나요?
헨리 2013/11/19 20:37 # 삭제 답글
재혼이 사실상 허용되지 않은 조선시대에 과부 혼자 생계를 꾸려가기 어려웠기 때문에, 동내 어른들의 암묵적 승인(?)과 당사자들의 합의 하에 성사된 일이지, 한 쪽의 의사만이 강요된 납치와는 상당히 다릅니다.
보쌈을 하기로 결정된 밤에는 동내 사람들이 모두 외출을 삼가고 모르는 척 해주는 그런 풍습이었습니다.
조선회 2014/02/08 22:40 # 삭제 답글
AltairX 2014/03/26 10:31 # 삭제 답글
문씨 2021/09/13 01:12 # 삭제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