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보은

537 名前：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06/01/09(月) 03:46:45

어머니의 친구분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산달에 들어선 어느 부인이 전철에 탔을 때 생긴 일.

기품있는 신사가 자리를 양보해 주어, 감사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 신사가 내릴 때, 신사가 입은 정장의 소매에 달린 회사 표장이 많이 본 것이란걸 깨달았습니다

"남편이랑 같은 회사네"

집에 돌아온 남편에게 그 일을 얘기했습니다.

부인에게서 들은 묘사로 추정하여 찾아본 결과, 알고 지내던 다른 과의 과장님이라는게 판명되었습니다

과장님은 "아아, 자네 부인이었나. 이런 일도 다 있구만" 하고 말하며, 이 우연에 대해 놀라워했다고 합니다.




3개월 후

과장님의 댁에 부인 이름으로 한통의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아기의 사진이 인쇄되어 있고, 그 옆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그 때는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아이는 그 때의 아이입니다"





그 날, 과장님의 집은 수라장으로 화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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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뮤 2009/12/25 21:55 # 삭제 답글

  ????이해를 못하겟다?

• 잭 더 리퍼 2009/12/25 22:20 #

  과장님 싸모님이 엽서에 쓰인 글을 보고 남편이 바람펴서 애낳은걸로 오해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