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C는 77TeV(테라 일렉트론 볼트, eV는 양자레벨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단위)까지 가속시킨 양자빔을 충돌시킨다. 충돌에 의한 에너지는 합계 14TeV, 라고 들으면 엄청난거 같지만 실은 이거 쥴로 고치면 50만분의 1쥴 약간. 물 1밀리리터가 200만분의 1도 데워지는 정도의 에너지.
・유명한E=mc^2으로 계산하면, 이 에너지가 전부 질량이 되어도 4천경분의 1그램 양자자체의 질량은 더욱 작으니 이것에 비하면 오차나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이런 질량으론 중력? 소립자도 못끌어당기는데 어쩔래미? 란 레벨. 금새 증발하지 않았다 쳐도 커질 수가 없음. 설사 튀어 나와도 스쳐 지나가고 땡
・요컨데 이만큼의 에너지를 입자에 담아 가속시키는 것이 졸래 어려운 것 뿐이고 무진장 큰 에너지가 블랙홀을 만드는게 아님. 생성되는 (될지도 모르는) 블랙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초소규모
・그러긴 커녕 이 정도의 에너지를 가진 우주선은 우주에선 흔한 일 랄까 지구에도 쏟아져 내리고 있음. 뻥 안치고 매년 100번정도 쏟아지는듯. 만약 LHC에서 발생할 수 있는 블랙홀로 지구가 멸망한다면, 그 이전에 매년 100번씩 지구가 멸망했을거다. 무슨 이치로냐
・애시당초 LHC는 블랙홀 만들려고 만든게 아님 '이론적으로 있을 거 같지만 아직 관측되지 않은 소립자"를 관측하는 것이 메인이고, 블랙홀의 발생 자체가 뭐 어쩌면 생길지도 모르는데, 만약 이 정도의 에너지로 생긴다면 호킹씨의 이론이 빨리도 증명되는거네효 아싸 조쿠나, 라는 정도의 덤
・지금까지의 가속기에 의한 실험에서도, 비슷한 소리를 하던 인간이 있었음 근데 당빠 심각한 피해는 전혀 나오지 않았음 이번에 LHC은 최대규모로 새로운 발견도 기대할 수 있다곤 하나, 본질은 이미 행해진 실험의 연장선상임.
・가동중지 소송이 일었다고 화제가 되었는데. 그 원고는 "시민단체"랑 "원자력보안검사관을 했던 인물"이라던가. 이 시점에서 원고는 본업 소립자 물리학의 전문가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 본업이라면 그 명함을 들이댈텐데. 거기다 후자는 유럽의 국제기관을 상대하는데 하와이의 주 지방재판소에 소송 건 꼴이라니 전문가도 아니면서 본업 상대로 자기말이 옳다고 진심으로 믿고 강변하는 인간은 사실 많음 (이를테면 상대성이론은 틀렸다, 고 주장하는 인간은 지금도 많다)
・정리하자면, 인류가 일으킬 수 있는 현상이래봤자 뻔함. 우주규모에서는 LHC보다 훨씬 고에너지가 막 날아다니는데, 지금까지 우주도 지구도 쭈~욱 지속해 왔다는 사실이 안전성에 대한 최대의 증명.
・LHC는 77TeV(테라 일렉트론 볼트, eV는 양자레벨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단위)까지 가속시킨 양자빔을 충돌시킨다.
충돌에 의한 에너지는 합계 14TeV, 라고 들으면 엄청난거 같지만
실은 이거 쥴로 고치면 50만분의 1쥴 약간. 물 1밀리리터가 200만분의 1도 데워지는 정도의 에너지.
・유명한E=mc^2으로 계산하면, 이 에너지가 전부 질량이 되어도 4천경분의 1그램
양자자체의 질량은 더욱 작으니 이것에 비하면 오차나 마찬가지지만
그나마 이런 질량으론 중력? 소립자도 못끌어당기는데 어쩔래미? 란 레벨.
금새 증발하지 않았다 쳐도 커질 수가 없음. 설사 튀어 나와도 스쳐 지나가고 땡
・요컨데 이만큼의 에너지를 입자에 담아 가속시키는 것이 졸래 어려운 것 뿐이고
무진장 큰 에너지가 블랙홀을 만드는게 아님. 생성되는 (될지도 모르는) 블랙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초소규모
・그러긴 커녕 이 정도의 에너지를 가진 우주선은 우주에선 흔한 일
랄까 지구에도 쏟아져 내리고 있음. 뻥 안치고 매년 100번정도 쏟아지는듯.
만약 LHC에서 발생할 수 있는 블랙홀로 지구가 멸망한다면, 그 이전에 매년 100번씩 지구가 멸망했을거다. 무슨 이치로냐
・애시당초 LHC는 블랙홀 만들려고 만든게 아님
'이론적으로 있을 거 같지만 아직 관측되지 않은 소립자"를 관측하는 것이 메인이고,
블랙홀의 발생 자체가 뭐 어쩌면 생길지도 모르는데,
만약 이 정도의 에너지로 생긴다면 호킹씨의 이론이 빨리도 증명되는거네효 아싸 조쿠나, 라는 정도의 덤
・지금까지의 가속기에 의한 실험에서도, 비슷한 소리를 하던 인간이 있었음
근데 당빠 심각한 피해는 전혀 나오지 않았음
이번에 LHC은 최대규모로 새로운 발견도 기대할 수 있다곤 하나, 본질은 이미 행해진 실험의 연장선상임.
・가동중지 소송이 일었다고 화제가 되었는데.
그 원고는 "시민단체"랑 "원자력보안검사관을 했던 인물"이라던가.
이 시점에서 원고는 본업 소립자 물리학의 전문가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 본업이라면 그 명함을 들이댈텐데.
거기다 후자는 유럽의 국제기관을 상대하는데 하와이의 주 지방재판소에 소송 건 꼴이라니
전문가도 아니면서 본업 상대로 자기말이 옳다고 진심으로 믿고 강변하는 인간은 사실 많음
(이를테면 상대성이론은 틀렸다, 고 주장하는 인간은 지금도 많다)
・정리하자면, 인류가 일으킬 수 있는 현상이래봤자 뻔함.
우주규모에서는 LHC보다 훨씬 고에너지가 막 날아다니는데,
지금까지 우주도 지구도 쭈~욱 지속해 왔다는 사실이 안전성에 대한 최대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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